2017 방송 예정인 트윈 픽스 리바이벌
"Location sometimes becomes a character." 2016년 방송 예정이었지만 이제서야 제작에 들어가게 된 트윈 픽스. 엊그제 나온 새 영상이다. 국내에선 데이빗 린치가 하차했다고만 알려져 있는데, 번복하고 다시 돌아와 전 에피소드(18회)의 각본과 감독을 맡는다. 티백도 나옴 ㅎㅎ
View Article파고 시즌2/ 각 회차 감독과 타이틀씬
S02E01 - Waiting for Dutch - Directed by Michael Uppendahl/Randall Einhorn. S02E02 - Before the Law - Directed by Noah Hawley. S02E03 - The Myth of Sisyphus - Directed by Michael Uppendahl. S02E04 -...
View Article도드.
파고2에서 제프리 도노반은 그저 게르하르트 가문의 장남이라는 카드 딱 하나만 들고 있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불한당으로 나온다. "여자는 보스가 될 수 없다.""사탄은 여자다." 같은 말들을 남기고 저 세상으로.. 하지만 중간 중간 사악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미소를 보여주는 도드. 페기랑 에디가 오두막에 그를 인질로 잡아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함된...
View Article파고 시즌2, 7화 인트로
이번 시즌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트로. 무자비한 사격 이후에 예술처럼 바람에 흩날리는 종이들, 설탕의 사각사각하는 소리, 남편과 막내 아들을 묻어야만 하는 어머니의 안타까운 짧은 몸짓, 변기에 처박히는 희생자의 얼굴과 그 일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의 무심한 표정. 화면은 생각에 잠긴 몽상가 밀리건의 얼굴에서 둘째 아들 베어, 그리고 도드의 딸 시몬으로...
View Article2015년 12월 23일 오후 12시 4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솔직히 연애나 사랑에 막 몰두하고 정성을 들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내가 날 알아. 타인을 나만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쓸데 없는 감정 소모, 시간 낭비를 하느니 밥이라도 한 그릇 더 먹지. 내 할 일 할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 난 내 위주야.. 밥도 커피도 과자도 내가 먹고 싶은 걸 고르고 남자친구랑 같은 컵을 쓰는 것도, 심지어 같은...
View Article루 솔버슨
패트릭 윌슨이 맡았던 젊은 루 솔버슨은 현재의 루 솔버슨인 키스 캐러딘과 사실 별로 안 닮았다. 생김새 뿐만이 아니라 분위기도. 키스 캐러딘한테는 특유의 그 미국 아빠 느낌 있는데.. ㅋㅋ 예를 들면 몰리가 총 맞고 병원에 있을 때 누워있는 딸의 얼굴을 쳐다보는 리얼한 표정같은 거. 이 얼굴. 아이고 불쌍한 우리딸.. 이러는 거 같다. 하지만 딸의 손을...
View Article아이팟 터치 6세대 골드
오빠한테 갑작스레 아이팟 6세대를 선물받았다. 오픈 마켓엔 골드가 품절이라 굳이 또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을.. 근데 재고가 있어서 그런가 주문후 이틀만에 도착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금테두른 것 같은.. 이어팟은 집에 있어서 얘는 나중에 쓰려고 잘 놔두고. 여성스럽고 예쁜 골드♡ 같은 날 주문한 투명 케이스가 우체국 택배로 같이 도착했다. 바로 끼워줬당...
View Article애슐리 케익, 셜록 유령신부
애슐리 새로 나온 케익. 달지 않고 부들부들 살퐁살퐁 너무 맛있어서 갈 때마다 한 열조각씩은 먹는 것 같다. 근래 먹은 케익들 중에 제일 맛있다. 어젠 셜록 유령신부를 보러 갔는데 보러온 사람들이 다 셜록 or 베니 팬들이었는지 특별 영상 다 끝날 때까지 앉아 있는 사람들이 되게 많았다. 그리고 TV쇼를 극장에서 보니 확실히 내가 왜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더...
View Articlezebra/ 블랙 오르페우스 (카니발의 아침)
흑인 오르페, 1959년 브라질의 흑인부락. 내일이면 다가올 카니발 때문에 마을은 온통 들뜬 분위기다. 언덕 위에 사는 전차운전사 오르페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정체불명의 사나이를 피해 유리디스를 만나게 된다. 드디어 기다리던 카니발의 밤. 거리는 온통 가면과 호화로운 의상의 사람들로 물결치고 삼바춤의 열광적인 축제는 계속된다. 마침내...
View Article월튼 고긴스 @헤이트풀8
더 쉴드(내 인생 미드..)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캐릭터였던 쉐인 역할의 월튼 고긴스. 미드라는 건, 긴 건 5-6년씩 하기 때문에 그런지 좋아하는 드라마의 캐릭터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거나 혹은 내 친구같다. 월튼 고긴스도 나에게는 그런 배우. 헤잇풀에잇보면서, 흠 중간에 끔살당하겠지 했는데 웬걸.. 개그를 담당하다가 무려 끝까지 살아남는다? ㅋㅋ...
View Article오늘 점심
오랜만에 빕스! 티몬에서 작년에 골드 멤버라고 치즈 퐁듀 무료 쿠폰 준게 있어서 이번에 시켰는데 따끈따끈 맛있었다. 브로콜리, 마늘, 치킨, 빵 등등 마구 찍어먹었당
View Article로지 헌팅턴 휘틀리 @골든 글로브 2016
내 블로그 대문 meow짤의 주인공 로지 헌팅턴. 오늘 골든 글로브 사진 보다가.. .. 아니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드레스조차도 제일 예뻐.. 시상식 참석한 다른 여배우들도 이 분 옆에선 그저 쭈구리로 보이는군.
View Article로토 씨큐브
일본 가서 사 온 안약들 중 마지막 남은 거.. 로토 비타40은 거의 다 써서 오늘 이거 뜯음. 일본 안약 중에 제일 유명한 로토 씨큐브(쿨) 로토 안약들 개별포장 된 거 보면 꼭 사탕같다. 13ml. 정사각형 용기에 들은 거보다 1ml 많다. 양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안약은 항상 남으니까! 청량감 레벨 1부터 8중에 5에 표시되어 있다. 적당히...
View Article우리동네 *은행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우리 동네 *은행(주거래 은행)에 매력적인 직원이 한 명 있다. 삼십대 초반 정도? 결혼도 한 것 같다. 대리님이신데.. 보통 은행 직원분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아무래도, 귀엽게 웃고 싹싹하게 응대해주고 뭐 그런 사람? 하겠지만 전혀 그런 타입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 뭔가 앉은 자리 주변으로 얼음으로 만든 바리케이트를 친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내...
View Article핸드크림
네이처 리퍼블릭 핸드크림 요전에 대용량 1+1할때 장미향 써보고 너무 좋아서 이번에 몇개 샀다. 향도 다 고급스럽고 사용감도 마음에 든다. 저렴이 핸드크림 중엔 이니스프리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30ml짜리만) 이것도 못지 않다. 더페이스샵 꺼는 그냥 그렇다. 향도, 보습도, 사용감도 보통이다. 반대로 더 샘꺼는 전에 면세점에서 세트로 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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